2026.03.19by 명세환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채널당 200Gbps급 광신호를 처리하는 광검출기 소자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 소자는 광신호를 전기신호로 바꾸는 부품으로, AI 데이터센터와 5G·6G 통신망의 수신 성능을 좌우한다. ETRI는 70GHz 이상 대역폭과 0.75A/W 이상 광응답도를 구현했고, 칩 후면에 인듐인화물 렌즈를 집적해 광수신 효율과 정렬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기술은 OECC 2025에서 발표됐고 최근 국제학술지 ‘Optics Express’에도 게재됐다.
2026.03.18by 명세환 기자
SK텔레콤이 제안한 AI 데이터센터 연동 구조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회의에서 국제표준으로 최종 승인됐다. 이번 표준은 AI 데이터센터를 서비스, 관리, 인프라 등 3개 계층으로 구분하고 계층 간 신호 요구사항을 정리한 것이 핵심이다. AI 서비스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내 연산, 전력, 냉각, 스토리지, 보안 등 다양한 시스템의 연동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운영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통 구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SK텔레콤은 2024년 관련 표준화 과제를 시작한 뒤 약 2년간 논의를 거쳐 이번 승인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가 엔비디아와 협력해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용 800VDC 전력 아키텍처를 공개했다. 이번 구조는 800V 직류 전력을 6V, 다시 1V 미만으로 낮추는 2단 변환 방식으로 설계돼 전력 손실과 배전 복잡도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TI는 핫스왑 컨트롤러, 800V-6V 절연 버스 컨버터, GPU용 다상 벅 컨버터, 30kW급 전원공급장치 등 관련 설계도 함께 제시했다. AI 서버의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이번 발표는 데이터센터 전력 구조가 기존 저전압 중심 설계에서 고전압 DC 기반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2026.03.18by 배종인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GTC 2026에서 엔비디아와 함께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방향을 공개했다. 발표 내용은 전력과 냉각, 제어 시스템,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합해 AI 데이터센터의 설계와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AVEVA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Omniverse 기반 디지털 트윈 아키텍처도 함께 제시됐다. AI 연산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사전에 시뮬레이션하고 최적화하려는 흐름이 반영된 발표로 해석된다.
2026.03.04by 명세환 기자
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 현장에서 슈퍼마이크로,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AI 데이터센터(AI DC)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3사는 서버와 전력·냉각 등 설비를 모듈 단위로 통합 설계해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프리팹 모듈러(Pre-fabricated Modular)’ 방식의 통합 솔루션을 함께 검토한다. SKT는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 모델 추진에 참여하고, 슈퍼마이크로는 GPU 서버·클러스터 구성 역량, 슈나이더는 MEP(기계·전기·배관) 기반 설계 및 운영 솔루션 분야 역할을 맡는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구축 기간·비용 절감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2026.03.04by 배종인 기자
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 현장에서 파네시아와 CXL(Compute eXpress Link) 기반 ‘차세대 AI 데이터센터(DC) 구조’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GPU 증설 중심의 확장 방식 대신 CPU·GPU·메모리를 유연하게 연결·조합하는 구조로 전환해 자원 활용 효율과 비용 부담을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서버 내부에 제한됐던 자원 연결 범위를 랙(Rack) 단위까지 확장하고, GPU 협업 연산 과정에서 범용 네트워크 대신 CXL 기반 연결 적용도 검토한다. 실제 AI 모델로 활용률·지연시간·처리량 등을 검증한 뒤 2026년 연말까지 성과물을 공개하고, 대형 환경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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