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7by 배종인 기자
글로벌 반도체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업계 최대 규모의 마이크로컨트롤러용 AI 모델 라이브러리 STM32 AI Model Zoo 4.0을 공개했다. 이번 확장판은 140개 이상의 비전·오디오·센싱 기반 모델을 제공하며, 임베디드 AI 애플리케이션의 프로토타이핑과 개발을 대폭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한국기계연구원(KERI, 원장 류석현)이 최근 발간한 기계기술정책 제120호 ‘제조 AI 경쟁 너머, 기계 기술로 준비해야’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제조업의 AI 전환 흐름 속에서 기계 장비의 본질적 성능이 향후 제조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SK텔레콤(CEO 정재헌)과 SK AX(사장 김완종)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 협약(Strategic Collaboration Agreement·SCA)을 체결하며, 3사가 가진 AI 인프라·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과 AI 혁신을 가속화한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제조업, 의료, 서비스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가운데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Infineon Technologies AG)가 고효율 전력 반도체, 지능형 MCU, 첨단 센서, 안정적인 배터리 관리 시스템 등 핵심 솔루션을 제시하며, 로봇이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인간과 협력하는 동반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위해 인피니언은 OptiMOS™와 StrongIRFET™ 파워 MOSFET을 비롯한 다양한 전력 반도체 솔루션 및 AI 가속기를 내장한 MCU, 3D Time-of-Flight(ToF) 센서, RADAR 및 압력 센서 등을 제공한다.
2025.11.25by 배종인 기자
글로벌 반도체 기업 AMD가 혁신적인 AI 스타트업 자이프라(Zyphra)와 협력해 최초의 대규모 전문가 혼합(Mixture-of-Experts, MoE) 파운데이션 모델 ZAYA1을 성공적으로 훈련했다. 이번 성과는 AMD 인스팅트(Instinct) MI300X GPU, AMD 펜산도(Pensando) 네트워킹, 그리고 ROCm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스택을 기반으로 달성된 것으로, 대규모 AI 모델 학습 분야에서 AMD의 기술적 우수성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2025.11.21by 배종인 기자
일레븐랩스(ElevenLabs)가 오디오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창립자 마티 스타니셰프스키(Mati Staniszewski) CEO는 “네이버, LG유플러스 등과 협력해 한국어 발음과 억양에 최적화된 모델을 개발했다”며 “크래프톤, SBS 등 국내 혁신 기업들이 빠르게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11.20by 배종인 기자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TI)는 20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TI Embedded Labs 2025’를 개최하고,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며, TI가 SDV, AI, 레이더, 무선 커넥티비티 등 최신 트렌드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다뤘다. 기조연설에서 박중서 TI 코리아 대표이사는 시장의 요구에 맞는 기술 개발과 더불어 전세계 생산 시설 확충을 통해 공급망에 문제가 없도록 내부 캐파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2025.11.17by 배종인 기자
한국 레노버가 성수동에 위치한 LCDC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AI와 결합된 혁신적 경험을 제공한다. 팝업스토어는 1층에 AI 컨베이어 벨트가 설치돼 방문객이 직접 ‘나만의 레노버 AI 키링’을 만들 수 있다. 2층에서는 씽크패드, 리전, 요가, 아이디어패드 등 레노버의 다양한 브랜드와 PC, 태블릿, 3D 글라스 등 최신 제품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레노버 팝업 스토어는 17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된다.
2025.11.06by 배종인 기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공지능대학원 윤성환 교수 연구팀이 무선 이미지 전송의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AI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과제 맞춤형 의미통신(Task-Adaptive Semantic Communication)’ 기술은 이미지 전체를 압축해 전송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과제 수행에 꼭 필요한 의미 정보만을 선별해 전송하는 방식이다.
2025.11.05by 명세환 기자
AI의 중심이 클라우드에서 현장(edge)으로 이동하고 있다. 일본 반도체 기업 로옴(ROHM)은 클라우드 의존 없이 디바이스 자체에서 학습과 추론을 모두 수행하는 ‘온디바이스 러닝(On-Device Learning) MCU’를 개발해 이 변화를 선도한다. 기존 클라우드 기반 AI가 겪던 네트워크 지연, 보안 위험, 설치비용 문제를 해결하며, 기계가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는 독립형 AI 시대를 열었다. 로옴의 MCU는 공장 모터나 센서 등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며, 정상 상태를 학습한 뒤 이상 징후를 감지해 예지보전을 구현한다. 이는 기존의 사전학습된 엣지 AI와 달리, 현장에서 스스로 재학습(relearning)하며 변화에 적응하는 점이 특징이다. 핵심 기술은 경량 신경망 기반 알고리즘 ‘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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