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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파운드리, 근로자 기술 격차 AR로 메운다!

기사입력2019.08.26 11:40

| 글로벌파운드리, PTC 뷰포리아 채택
| 홀로렌즈2 등 주요 AR 기기 활용 가능
| 뷰포리아로 트레이닝 시간 50% 단축


AR이 파운드리 근로자들의 기술격차를 메우고 있다.
글로벌파운드리, PTC AR 솔루션 뷰포리아 채택

PTC가 26일, 글로벌파운드리가 교육 및 트레이닝 프로세스 혁신을 위해 PTC의 증강현실(AR) 솔루션 '뷰포리아(Vuforia)'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파운드리는 뷰포리아를 통해 교육 매뉴얼 및 유지보수 프로세스의 표준 운영 절차(Standard Operating Procedure; SOP)를 디지털화하고, 원격 전문가의 지원을 향상시키는 한편, AI 엔진 구동을 위해 디지털 트윈을 구현했다.

뷰포리아 엑스퍼트 캡처(Vuforia Expert Capture)와 AR 저작 환경인 뷰포리아 스튜디오(Vuforia Studio)를 결합하면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2 및 리얼웨어 HMT-1 등의 주요 기기를 통해 제공되는 AR 기반 디지털 트레이닝 경험을 구축할 수 있다.

글로벌파운드리는 AR 경험을 사용하여 제조 현장에서의 생산성을 높이고, 신입 기술자가 현장에 빠르게 투입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기존 기술자에 대한 교육 및 퇴직자로부터 전문 지식 전수 등 모든 근로자들의 비즈니스 성과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글로벌파운드리의 CIO이자 조직총괄을 맡고 있는 DP 프라카시(DP Prakash) 박사는 “뷰포리아 도입 후 트레이닝 시간을 50% 단축하는 등, 초기 구축 단계에서 이미 상당한 성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의 이니셔티브에 대해서도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PTC의 AR 부문 EVP 겸 GM인 힐러리 애쉬튼(Hillary Ashton)은 “근로자들의 기술 격차가 제조업계의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기업들이 AR 솔루션을 통해 이러한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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