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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다인 e2v, 조명 상관없는 2MP MIPI 모듈 선봬

기사입력2020.09.10 09:19

조명 상태가 변해도 빠른 이미지 처리 가능


텔레다인 e2v는 9일, 초점이 사전에 맞춰진 산업용 2MP(메가픽셀) 콤팩트형 광학 모듈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 2MP MIPI 광학 모듈 [사진=텔레다인 e2v]

새로운 MIPI 인터페이스 광학 모듈은 컴퓨터 비전 시스템에 적합하며, 물류, 선별, 소매 POS 및 기타 여러 산업 부문에서의 생산성 및 처리량 향상을 지원한다.

광학 모듈에는 2.8µm 저노이즈 글로벌 셔터 픽셀을 탑재한 텔레다인 e2v의 ‘스내피(Snappy)’ 200만 화소 CMOS 센서가 장착됐다. ‘패스트 셀프익스포저(Fast Self-Exposure™)’ 기술이 적용돼 조명 상태가 변해도 빠른 이미지 처리가 가능하다.

크기는 20×20×16mm이며, 일반적으로 작동 범위가 큰 응용 분야에 맞춤 설계로 탑재돼 월등한 피사계 심도를 제공한다. 별도의 사양이 필요한 경우에는 반 주문형으로도 공급할 수 있다.

광학 모듈은 FPC 케이블 커넥터를 통해 이미지 처리 시스템과 연결할 수 있으며, 나사 몇 개만으로 장착할 수 있다. 또한, 최소한의 API 레이어 리눅스 소프트웨어 드라이버만으로도 소프트웨어를 편리하게 개발할 수 있어 ISP 플랫폼과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다.

현재 해당 광학 모듈은 데이터시트, 사용 설명서, 평가 키트, 샘플이 제공 중이다.
강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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