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서 임직원 60여 명 생태계 보호 활동 참여
한국지멘스(대표이사·사장 정하중)가 생태 환경 보호에 앞장서며,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한 생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한국지멘스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서 ESG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토종 생물의 서식지를 보호하고 생물 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은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친환경 공간이지만, 생태계 교란 식물의 확산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식물들은 번식력이 강할 뿐 아니라 일부는 독성을 지니거나 알레르기 유발 위험을 내포하고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정하중 사장을 포함한 한국지멘스 임직원 60여 명은 여의교에서 서울교까지 이어지는 생태 수로 및 버들숲을 중심으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쳤다.
대표적인 교란 식물인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물, 가시박, 환삼덩굴 등을 제거하는 작업을 수행하며 공원 내 토종 식물들의 생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는 “임직원들과 함께 도심 속 습지와 숲을 보호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한 생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멘스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기업 철학으로 삼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멘스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2024년 강원 춘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산림 생태 복원 ESG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튀르키예·네팔 지진, 강원·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구호 성금 모금 활동도 펼쳤다.
또한 임직원이 참여하는 생필품 나눔, 환경정화, 배식 봉사 등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