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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항공사 조합아파트 1만세대에 홈IoT 시스템 구축할 것

기사입력2017.02.27 10:37

해외에서 원격으로 스마트한 집 관리가 가능해

항공사 직원 조합아파트에 LG유플러스 홈IoT 시스템이 구축된다.

LG유플러스가 항공사 및 공항공사 직원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스카이타운 주택조합이 경기도 김포시에 건설 공급하는 아파트 1만 세대에 홈IoT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청일건설, 스카이타운 주택조합, 홈 네트워크 시스템 개발사인 씨브이네트와 사업 협약식을 맺고, 김포시 사우동과 감정동에 들어설 김포 사우 스카이타운 16개동 1,600세대, ‘김포 한강 스카이타운’ 2,257세대 등 3,857세대에 홈IoT 시스템을 우선 공급키로 했다.

추후 이 지역 일대에 건설되는 ‘인천 불로 스카이타운’ 등 추가 6,100여 세대에도 LG유플러스의 IoT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스카이타운에 구축되는 홈IoT 시스템은 월패드에 IoT 허브를 탑재해 입주민들은 조명, 가스, 난방, 대기전력차단 등 기존 빌트인 가전은 물론 펫스테이션, 홈CCTV 맘카, 열림감지센서 등 35종에 이르는 엘지유플러스의 IoT 서비스와 개별 구매하는 보일러, 공기청정기, 냉장고 등 IoT 가전도 스마트폰 앱 ‘IoT@home’에서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외출 및 귀가모드에 따라 설정된 유무선 기기들을 자동 실행 할 수 있다.

김포 사우 스카이타운 주택조합 문석배 조합장은 “항공사 임직원들이 주로 거주하는 아파트에 엘지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는 매우 유용한 편의시설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조합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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