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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용 와이파이 디바이스로 전력 소비 절반으로 줄인다

기사입력2018.02.28 10:39

실리콘랩스, 배터리 구동 와이파이 제품을 위한 모듈과 트랜시버 선보여

실리콘랩스는 와이파이 제품군(Wi-Fi® portfolio)을 개발했다. 이로써 IP 보안 카메라, PoS(point-of-sale) 단말기, 컨슈머 헬스케어 기기 등 저전력 특성이 중요한 배터리 구동 방식의 와이파이 제품 설계를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에 최적화된 새로운 WF200 트랜시버와 WFM200 모듈은 2.4GHz 802.11 b/g/n 와이파이를 지원하며 우수한 성능과 신뢰성을 가진 커넥티비티를 제공한다.

실리콘랩스의 사물인터넷(IoT) 제품군을 총괄하는 다니엘 쿨리 수석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IoT 전용으로 설계된 저전력 와이파이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기존에는 구현할 수 없었던 보안성이 높고 배터리로 구동되는 커넥티드 기기 설계에 혁신을 가져왔다”고 말하며 “사용자를 AC 전원 연결 케이블로부터 자유롭게 하는 배터리 구동 기기들의 제한적인 전력 및 공간 요건에 부합하는 와이파이 기술을 원하는 고객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IHS 마킷 크리스티안 킴 선임 분석가는 “저전력 IoT 엔드 노드 애플리케이션에서 와이파이 기기용 시장은 2016년 1억2천8백만 대에서 2021년 5억8천4백만 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실리콘랩스의 WFM200은 안테나를 통합하고 사전 인증을 획득한 최소형 SiP(system-in-package) 모듈로 와이파이 제품의 크기를 소형화할 수 있다. 또한 WF200 트랜시버는 대량 생산을 하게 되는 애플리케이션에 비용 효과적인 옵션을 제공하며 개발자가 외장 안테나 사용 같은 독특한 시스템 설계 요건을 충족한다.
 
김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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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정*식

    통신칩도 많이 발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