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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현대 등 5개사 32개 차종 43만대 자발적 시정조치

기사입력2024.07.25 11:06


▲리콜 대상 자동차 중 (그림 출처: 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서 리콜 대상 여부·구체적인 결함 사항 확인 가능
 
국토교통부가 기아㈜, 현대자동차㈜, 테슬라코리아(유),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2개 차종 430,53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아의 경우 K5 등 2개 차종 210,283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으로 7월22일부터, 니로 EV 1,986대는 고전압배터리 전원차단장치 제조 불량으로 7월24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투싼 등 3개 차종 178,489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으로 7월30일부터, GV80 등 2개 차종 3,142대는 전동 사이드스텝(차량 문이 개폐됨에 따라 발을 받칠 수 있도록 자동으로 전개되는 장치) 설계 오류로 7월3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테슬라 모델Y 22,072대는 등화장치가 설치기준에 적합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7월2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폭스바겐의 A3 40 TFSI 등 5개 차종 5,341대는 연료펌프 제조 불량으로 7월2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가고, e-tron 55 quattro 833대는 고전압배터리 모듈 제조 불량으로 7월24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토요타는 ES300h 등 13개 차종 5,559대는 전방/후방 카메라 용접 불량으로, NX350h 등 4개 차종 2,829대는 전방 인식 카메라 소프트웨어 오류로 각각 7월25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PC www.car.go.kr, 모바일 m.car.go.kr / 문의처 080-357-2500)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