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F 카메라 기반 시스템 대비
비용 10% 적고, 크기 75% 작아
화면 전환, 회전 등 9개 동작 감지


차량에 탑재되는 동작 감지 시스템은 대부분 비용이 많이 들고 복잡한 ToF(Time-of-Flight) 카메라가 기반이라 관련 업체들이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는 23일, 낮은 비용과 작은 크기로 동작 감지 제어 기능을 구현하는 ‘MAX25205’ 자동차용 동작 센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의 전화 받기, 사이드미러 조작, 공조기 작동, 트렁크 또는 선루프 개방, 실내등 점등 등을 위한 버튼이나 터치스크린을 동작 및 접근 감지 제어 장치로 대체하면 운전자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화면 전환 및 회전 등 동작 감지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MAX25205는 60개의 광 다이오드 어레이, LED 드라이버, LDO 레귤레이터로 구성됐다. ToF 카메라 기반 솔루션 대비 최대 10% 저렴하고, 4×4mm 칩 크기로 75% 작다. 소형 MCU와 호환되므로, MPU 및 소프트웨어 개발, 유지보수 프로그램 사용이 필요 없다.

단일 칩만으로 지연 시간이 적은 화면 넘김, 회전, 에어링크(Airlink), 3×2 근접 영역 감지를 포함한 9가지 동작을 인식하는 해당 솔루션은 자동차는 물론 스마트홈 허브, 온도센서 등 소비재, 산업용 제품에도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