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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레벨4 자율주행차 2024년 출시

기사입력2022.01.05 14:28




 
지커와 협력 360도 탐지 레벨2 이상 자율차 출시
아이큐ⓡ 울트라, 1개 패키지 10개 아이큐 정보량

인텔이 레벨4 자율주행차를 2024년에 출시하고, 주요 자동차 제조사와 자율주행 협업을 확장하는 등 자율주행과 관련한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한다.

인텔은 CES 2022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모빌아이를 통한 자율주행 분야에 대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그레고리 브라이언트(Gregory Bryant)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 겸 수석부사장, 리사 피어스(Lisa Pearce) 인텔 비주얼 컴퓨팅 그룹 부사장 및 암논 샤슈아(Amnon Shashua) 모빌아이 CEO가 인텔의 다양한 전략적 비즈니스 부문에서 이룬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우선 모빌아이는 자율주행차에 탑재될 새로운 시스템온칩(SoC)을 공개했다. 업계 선도적인 모빌아이 아이큐ⓡ(EyeQⓡ)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아이큐ⓡ 울트라(EyeQⓡ Ultra)는 단 하나의 패키지로 10개의 아이큐 시스템온칩과 동일한 정보 처리량을 제공하며 자율주행 차량의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모빌아이는 폭스바겐 및 중국 지리홀딩그룹의 지커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과는 탑재될 운전자 지원 기능에 모빌아이의 첨단 매핑 기술을 적용했다고 발표했다.

지커와는 지커 브랜드 최초로 2024년 레벨 4 상용 자율주행차를 최초 생산할 예정이며, 아울러 업계 최초로 360도 탐지 시스템과 종방향 및 횡방향 통제를 위한 주행 정책이 탑재된 레벨2 이상 자율주행차를 출시 및 출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율주행차 테스트는 이스라엘, 디트로이트, 뮌헨에서 이뤄지며, 추가로 도쿄, 상하이, 파리, 뉴욕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