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신호처리용 데이터 컨버터 및 고성능 반도체 전문기업이자 전 세계 데이터 컨버터 시장을 선도하는 아나로그디바이스(www.analog.com)는 오늘 14비트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ADC: Analog-to-Digital Converter)를 위한 저전력 저잡음 드라이버(제품명: ADA4930-1, ADA4930-2)를 발표했다.

0.9 V의 출력 공통 모드 전압을 제공하는 ADA4930 초저잡음 ADC 드라이버는 DC결합된 1.8 V-ADC의 입력을 접지 레벨까지 구동 가능한 아나로그디바이스 최초의 단일 전원 ADC 드라이버로, 보조 전원 공급 장치가 필요치 않아 비용, 전력 사용량 및 보드 공간의 절약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단일 전원 공급과 115 mW의 저전력 소모 사양을 가지면서도 DC ~ 1.35 GHz 범위의 신호 구동이 가능하고, 20 MHz ~ 100 MHz 주파수 범위에서 1.2 nV/rt-Hz의 업계 최저 잡음 사양과 낮은 왜곡 특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자 테스트 및 측정 장비, 데이터 수집 시스템, 무선 직변환 수신기를 비롯, 데이터 처리량이 40 MSPS(Million Samples Per Second) ~ 200 MSPS 범위인 광대역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14비트 ADC의 측정 및 신호 표현 정확도를 높여준다.

아나로그디바이스 고속 선형 제품 사업부 짐 도셔(Jim Doscher) 이사는 “ADA4930 ADC 드라이버는 경쟁 제품의 3분의 1에 불과한 전력 소모량과 현재 출시된 고주파 ADC 드라이버 중 가장 낮은 입력 전압 잡음 사양을 자랑한다”며 “DC결합 ADC 신호 경로가 필요한 설계 디자이너들을 위한 ADA4930시리즈는, 넓은 대역폭과 고충실도 신호 구동이 가능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