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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나노셀 기술 적용한 TV 국내 출시

기사입력2017.02.13 14:54

독자적인 기술로 색 정확도와 재현력 높여
시야각 확보와 불빛에 방해 받지 않는 시청 가능

 
LG전자가 13일 독자적인 ‘나노셀(Nano Cell)’ 기술을 적용한 3세대 ‘슈퍼 울트라HD TV’(UJ9400/UJ7800 시리즈)를 국내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슈퍼 울트라HD TV 시리즈를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은 약 1나노미터(nm) 크기의 미세 분자구조를 활용한 ‘나노셀’ 기술로 색 정확도와 재현력을 높였다. 패널 위에 극미세 분자를 덧입혀 색의 파장을 정교하게 조정해, 보다 많은 색을 한층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3세대 슈퍼 울트라HD TV에 처음 사용된 이 기술은 1, 2세대와 달리 패널에 직접 적용했다고 전했다.

 
슈퍼 울트라HD TV

슈퍼 울트라HD TV는 사용자가 화면을 정면에서 볼 때와 60˚ 옆에서 볼 때 색상의 차이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시야각이 뛰어나다. 또, 나노셀이 외부에서 LCD로 들어오는 빛을 흡수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화면에 비치는 불빛에 방해 받지 않는다.
슈퍼 울트라HD TV는 ‘돌비 비전’(Dolby VisionTM), ‘HDR 10’, HLG(Hybrid Log-Gamma) 등 다양한 규격의 HDR(High Dynamic Range) 영상을 완벽하게 재생한다.
 
슈퍼 울트라HD TV는 스마트 기능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웹OS 3.5를 탑재했다. ‘마이 버튼’ 기능, ‘매직링크(Magic Link)’ 기능, ‘매직 줌 녹화(Magic Zoom Recording)’ 기능 등을 추가했다. 신제품의 권장소비자가격은 모델별로 240만원~580만원이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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