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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초저 대기전류 PMIC 솔루션 크기 50% 감소

기사입력2017.04.10 10:12

0.7V의 낮은 입력 전압 지원
배터리 수명 연장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가 초저 대기 전류 전력관리반도체(PMIC) ‘MAX20310’을 발표했다. MAX20310은 솔루션 크기를 50% 줄이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켜 준다.  

웨어러블 PMIC인 MAX20310은 공기아연, 산화은, 알카라인과 같은 새로운 고에너지 밀도 배터리 아키텍처에서 0.7~2V 범위의 낮은 입력 전압을 지원한다. 

웨어러블 메디컬•피트니스 애플리케이션 설계 시 초소형 폼팩터, 배터리 수명 연장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 설계자들은 정교한 전력 트리 구축을 위해 별도 부품을 필요로 한다. 이 전력 트리는 보드 공간을 차지하고 높은 대기 전류를 소비하며 장치가 절전 모드일 때 배터리 수명을 소진시킨다. 충전식 솔루션은 접촉, 고정 부위, 충전 포트에 세균이 남아있기도 해 부가적 문제가 생길 수 있다.     
 
MAX20310은 새로운 SIMO(Single-Inductor Multiple-Output) 아키텍처를 사용해 단일 인덕터에서 초저 대기 전류 성능을 가진 4개 출력을 통합한다. 이런 고집적성은 유사 개별 솔루션보다 크기는 절반, 대기 전류 소비는 40% 이상 줄여 배터리 수명을 늘린다. 또한, 비충전식 메디컬 패치로 환경•장비 모니터링, 산업용 IoT을 위한 별도 센서 등에 적합하다. 작동 온도 범위는 -40°C~+85°C며 소형 1.63mm x 1.63mm 웨이퍼 패키지 크기로 제공된다. 

프랭크 다우링(Frank Dowling)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산업 및 헬스케어 담당 디렉터는 “새로 출시된 초소형 웨어러블 PMIC는 1년 365일 항상 착용해야 하는 기기에 적합하며 환자의 편안함을 우선으로 한다. 또한 웨어러블 기기의 필수 요소인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켜 준다”고 말했다.

 
김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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