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V의 낮은 입력 전압 지원
배터리 수명 연장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가 초저 대기 전류 전력관리반도체(PMIC) ‘MAX20310’을 발표했다. MAX20310은 솔루션 크기를 50% 줄이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켜 준다.
웨어러블 PMIC인 MAX20310은 공기아연, 산화은, 알카라인과 같은 새로운 고에너지 밀도 배터리 아키텍처에서 0.7~2V 범위의 낮은 입력 전압을 지원한다.

웨어러블 메디컬•피트니스 애플리케이션 설계 시 초소형 폼팩터, 배터리 수명 연장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 설계자들은 정교한 전력 트리 구축을 위해 별도 부품을 필요로 한다. 이 전력 트리는 보드 공간을 차지하고 높은 대기 전류를 소비하며 장치가 절전 모드일 때 배터리 수명을 소진시킨다. 충전식 솔루션은 접촉, 고정 부위, 충전 포트에 세균이 남아있기도 해 부가적 문제가 생길 수 있다.

MAX20310은 새로운 SIMO(Single-Inductor Multiple-Output) 아키텍처를 사용해 단일 인덕터에서 초저 대기 전류 성능을 가진 4개 출력을 통합한다. 이런 고집적성은 유사 개별 솔루션보다 크기는 절반, 대기 전류 소비는 40% 이상 줄여 배터리 수명을 늘린다. 또한, 비충전식 메디컬 패치로 환경•장비 모니터링, 산업용 IoT을 위한 별도 센서 등에 적합하다. 작동 온도 범위는 -40°C~+85°C며 소형 1.63mm x 1.63mm 웨이퍼 패키지 크기로 제공된다.
프랭크 다우링(Frank Dowling)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산업 및 헬스케어 담당 디렉터는 “새로 출시된 초소형 웨어러블 PMIC는 1년 365일 항상 착용해야 하는 기기에 적합하며 환자의 편안함을 우선으로 한다. 또한 웨어러블 기기의 필수 요소인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켜 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