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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옴, 노이즈 설계 필요없는 오토모티브 OP Amp 시리즈 개발

기사입력2017.09.12 15:07

회로 설계, 레이아웃, 프로세스 3가지 아날로그 기술 융합

로옴(ROHM) 주식회사는 오토모티브 그라운드센스 OP Amp BA8290xYxx-C 시리즈를 개발했다.

이 OP Amp 시리즈는 EV/HEV 엔진 등의 기간 시스템 및 차량용 센서를 채용하는 차재전장 시스템용으로 적합하다.  

BA8290xYxx-C 시리즈는 로옴의 회로 설계, 레이아웃, 프로세스의 3가지 아날로그 기술을 융합하여 개발한 제품이다. 모든 주파수 대역에서의 출력 전압 변동이 일반 IC의 경우 ±3.5%~±10%이지만, 이 제품은 ±1% 이하라는 높은 노이즈 성능을 실현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센서 등 미세한 신호를 출력하는 디바이스의 후단에 설치함으로써, 노이즈의 영향을 받지 않고 신호를 증폭시킬 수 있어, 기존의 필터를 사용한 노이즈 대책을 따로 설계할 필요가 없다.

또한, BA8290xYxx-C 시리즈는 모든 주파수 대역의 출력전압 변동이 일반 제품은 ±3.5%~±10%이지만, 이 제품은 ±1% 이하의 노이즈 성능을 나타낸다. 이 제품은 외장 노이즈 대책 부품(전원, 입력, 출력의 CR 필터 3개)이 필요 없어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차량용 센서 애플리케이션의 노이즈 설계가 간단해진다. 

업체 측은 "이들 제품은 전 세계적인 오토모티브 신뢰성 규격 AEC-Q100에 대응한다"며, "기존 IC에 비해 소비전류 및 오프셋 전압이 우수하고, 표준적인 OP Amp 단자 배치에서 일반적인 면실장 패키지와 채널 수를 라인업하여, 노이즈가 염려되는 기존 제품을 간단하게 대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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