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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신, 세계에서 분할도 가장 큰 ULED TV 출시

기사입력2018.08.05 14:25

5,376개 구역 분할로 세계 최대
 
하이신(Hisense)이 프리미엄 TV ‘U9D’를 출시했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인, 중국의 하이신이 월드컵 결승 하루 전날 모스크바에서 열린 하이신 국제 파트너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프리미엄 ULED TV ‘U9D’를 출시했다.

하이신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UED 기술을 기반으로 U9D의 동적 백 라이트를 5,376개 구역으로 분할했다. U9D는 전세계에서 가장 분할도가 큰 TV다.

하이신은 지난 6년간 다중구역 동적 백 라이트 제어와 LED 기반의 Hiview 엔진 기술을 꾸준히 연구하여 이미지 밝기, 사진 대조, 계조 수준, 어두운 화면 디테일 및 반응 시간 등을 크게 개선했다.

하이신의 수석과학자 Ma Xiaohang은 "디스플레이 기술은 자사 기술의 핵심"이라며 "U9D 출시로 국제 화질 분야에서 자사가 주도적인 입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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