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완전한 임베디드 생태계 이점 보유
검증된 Arm IP를 무료로 빠르고 쉽게 제공
유연한 제품 설계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2016~2022년 중 FPGA와 PLD(Programmable Logic Devices) 시장이 74%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적은 비용을 갖고 짧은 기간 내에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유연한 제품을 개발해야 하는 많은 OEM의 압박을 가중시키고 있다.
앞으로 개발자들은 FPGA, SoC, 단일 보드 컴퓨터(SBC) 등 어디에서든 널리 사용되고 있는 프로세서와 가장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세트와 툴, 노하우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Arm은 3일,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린 자일링스 개발자 포럼(Xilinx Developer Forum)에서 Arm DesignStart 프로그램을 통해 FPGA에 Arm Cortex-M 프로세서의 이점을 통합시켜 자일링스 포트폴리오 전반에 확장성과 표준화된 프로세서 아키텍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Cortex-M 프로세서는 임베디드 개발자들에게 간소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제공한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툴, 서비스로 이뤄진 광범위한 기술 생태계 지원도 제공한다. 개발자들은 설계 요건, 예산, 리소스 가용성, 출시 기간 등 중요한 모든 요소를 고려해 다양한 옵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재량을 갖게 되며, SBC, 기성품 칩, FPGA, 맞춤형 실리콘 등이 옵션에 포함된다.
제품 제조사들은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FPGA와 맞춤형 실리콘 설계를 통해 제공되는 설계 유연성과 차별화로 경쟁 우위를 구축할 수 있다. Arm이 제공하는 FPGA 솔루션을 택한 설계자는 다음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먼저 옵션 선택 및 유연성의 극대화다. 라이선스 비용이나 로열티 없이 자일링스 제품으로 FPGA 통합용 Cortex-M1(FPGA 최적화된 Cortex-M0 프로세서 버전)과 Cortex-M3에 쉽고 빠르게 액세스할 수 있다.
다음은 소프트웨어 비용 절감이다. 표준화된 CPU 아키텍처에서 전체 OEM 제품 포트폴리오에 걸쳐 소프트웨어 재사용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단일 보드 컴퓨터에서 FPGA로 확장할 수 있다.
또한 간편한 설계를 들 수 있다. 드래그 앤 드롭(drag-and-drop) 설계 방식을 사용하여 Cortex-M 프로세서로 FPGA 시스템을 생성하고, 비바도 디자인 스위트(Vivado Design Suite)를 통해 자일링스 시스템 및 주변 장치 IP와 쉽게 통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Arm 기반 마이크로컨트롤러 용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솔루션인 Arm Keil MDK이 포함된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생태계와 Arm의 다른 설계 지식 기반에 대해 접근할 수 있다.
Arm과 자일링스의 파트너십은 모든 개발자들에게 Arm 프로세서를 활용할 수 있는 문을 열어준다. FPGA용 Arm은 자일링스 스파르탄(Spartan)과 아틱스(Artix), 징크(Zynq) 포트폴리오 상의 일관된 아키텍처 개발을 간소화한다.
Arm과 자일링스의 협력으로 개발자들은 DesignStart에서 새로이 사용할 수 있는 Cortex-M 소프트 IP와 더불어 Zync SoC 포트폴리오에 내장된 Cortex-A 프로세서를 사용해 단일 프로세서 아키텍처에서 이기종 컴퓨팅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개발자들은 고성능 Cortex-A, 실시간 Cortex-M, 커스텀 로직(custom logic) 등에 관계없이 적절한 컴퓨팅 엔진에 프로세싱 작업을 할당해 정교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
한번 써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