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가 중소·중견기업(SMB) 시장을 겨냥한 엔트리급 기업용 PC 라인업 ‘델 프로 에센셜(Dell Pro Essential)’을 국내에 출시하며 SMB 비즈니스 확대에 나섰다.

▲델 프로 슬림 에센셜
노트북 2종·데스크톱 2종, 성능·보안·관리 효율성 두루 갖춰
델 테크놀로지스가 중소·중견기업(SMB) 시장을 겨냥한 엔트리급 기업용 PC 라인업 ‘델 프로 에센셜(Dell Pro Essential)’을 국내에 출시하며 SMB 비즈니스 확대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노트북 2종과 데스크톱 2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능·보안·관리 효율성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델 프로 14 에센셜’과 ‘델 프로 15 에센셜’은 이동성과 내구성을 중시하는 SMB 환경에 최적화된 노트북이다.
14형 모델은 최대 인텔 코어 i7 CPU와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을 탑재하고, 2K 해상도 IPS 디스플레이와 12시간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15형 모델은 인텔 또는 AMD 프로세서 기반으로, FHD 해상도와 120Hz 주사율, 숫자 키패드가 포함된 풀사이즈 키보드를 갖췄다.
두 제품 모두 TPM 2.0 보안 모듈, 지문 인식기, 프라이버시 셔터, 웨지형 잠금 슬롯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지원하며, MIL-STD-810H 군사 표준을 통과해 외부 충격에도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국내에서는 9월 초부터 판매 중이다.
‘델 프로 슬림 에센셜(QVS1260)’과 ‘델 프로 타워 에센셜(QVT1260)’은 안정적인 성능과 유연한 확장성을 제공하는 데스크톱 제품이다.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 5 프로세서와 16GB DDR5 메모리를 탑재하고, 윈도우 11 및 우분투(11월말 지원 예정) OS를 선택할 수 있다.
툴리스 설계를 적용해 부품 교체가 용이하며, 최대 1TB SSD 확장과 3개의 PCIe 슬롯, 8개의 USB 포트, SD 카드 슬롯, 최대 6대의 모니터 연결이 가능하다. 두 제품은 10월 중순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델 프로 에센셜’ 제품군은 델 관리 포털을 통한 마이크로소프트 인튠(Intune) 및 오토파일럿(Autopilot) 지원으로 IT 관리자의 업무 부담을 줄여준다. 또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설계로 EPEAT 실버, Climate+ 및 에너지 스타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AI PC 수요 증가와 윈도우 10 지원 종료로 인한 교체 수요에 대응해, 합리적인 가격과 필수 기능을 갖춘 에센셜 라인업이 SMB 혁신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