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 기반의 영상 분석 기술을 확보
자동차, TV 미러링에서 저전력 특성 강해
엠앤앤에이치는 UHD/VR 비디오 프로세싱 반도체 IP 전문 기업이다.
10~15년의 경력을 가진 ASIC 설계 엔지니어로 구성된 엠앤앤에이치(www.mn-nh.com)는 멀티미디어 SoC, ISP와 비디오 IP 코어를 주로 개발한다.
UHD/VR 고해상도 비디오 압축을 위한 저전력 H.265 반도체 IP를 공급하며 국내 최초로 딥러닝 기반의 영상 분석 기술을 보유하여 저전력으로 고해상도 영상처리를 구현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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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비디오 모션 디텍션 IP 기술인 MnVMD는 초저전력 시스템으로 설계되었다.
팹리스, 세트,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잠재 고객사를 목표로 하는 이 회사는 칩리스 IP 프로바이더(Chipless IP Provider)로 도입비, 로열티 기반의 수익 모델을 추구한다.
지난 2014년에 설립된 엠앤앤에이치는 그 해 9월 H.265 엔코더 IP를 출시했으며 2015년 H.265 IP 라이선스 계약에 성공하며 시장에 진입했다. 같은 해 10월에 AXI 칩 투 칩 IP(Chip to Chip IP)를 출시했으며 2016년에 들어서는 딥러닝 가속 기반 엔코더 IP를 출시하며 고객사를 확장했다. 지난 3월에는 중국 지역 리셀링 파트너십을 맺었다.
선도기업 칩스앤미디어와는 저전력 특성으로 차별화
이 회사는 지금까지 개발한 IP를 기반으로 팹리스 회사, 디자인 하우스, 완성품 세트업체, 시스템 통합업체, IT 서비스, R&D 연구소, 방위산업체 등의 고객사를 넓혀 나가고 있다. 적용분야는 VR, UHD TV, 드론, 오토모티브 등의 분야와 이 외에 기타 감시 카메라, 액션캠, 스마트폰 등 다양한 분야의 비디오 영상 압축 및 재생에 활용할 수 있다.
H.265 비디오 압축 IP의 핵심 적용 분야는 360도 전방면 콘텐츠를 위해 기존 TV의 6~20배 영상 데이터 녹화 및 재생 처리 분야이다. 기존 H.264 기술에서 50% 압축률을 개선한 H.265는 UHD, VR 등 고화질 영상 압축 및 재생에 필수적인 IP이다.
민병왕 엠앤앤에이치 대표는 “이 시장에는 칩스앤미디어라는 선도기업이 존재하며 우리의 사업분야와 겹치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며, “하지만 VR, 드론, 자동차 분야 등 타깃 애플리케이션이 다르며 특히 자동차, TV 미러링에서는 우리 IP의 저전력 특성이 강하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기업 개요
회사명: 엠앤앤에이치
홈피: www.mn-nh.com
대표: 민병왕
설립: 2014년 6월
제품: UHD/VR 비디오 프로세싱 반도체 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