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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융합서비스 테스트베드 '4대 거점 체계' 구축

기사입력2021.06.11 11:05

5G 서비스 테스트베드, 판교-대전-광주-대구 
중소기업의 단말·서비스 개발‧시험‧검증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경식 제2차관은 10일, 5G 융합 서비스 테스트베드를 방문하고 5G 융합 서비스 확산과 5G 장비 고도화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조경식 제2차관 [사진=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는 판교 기업지원 허브 내에 5G 코어망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국 4개 거점지역(판교, 대전, 광주, 대구)에 5G 기지국(3.5/28GHz) 및 테스트 시설을 구축하여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5G 단말, 장비, 서비스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4대 거점 관리기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전/광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판교), △대구테크노파크(대구)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5G 단독모드(SA)를 기반으로 테스트베드 고도화가 예정됐다.

테스트베드는 중소 제조사의 단말과 서비스 개발‧시험‧검증을 제공한다. 시장 출시 전에 기술지원 및 컨설팅을 통해 완성도 높은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TTA 등과 연계해 공인 시험과 시험성적서 발급 등도 가능하다.

이날 간담회에는 △써틴스플로어(메타버스), △팀그릿(5G 실시간 영상처리 기반 로봇), △넷큐브테크놀로지(5G 기반 정부 업무 환경), △엘에스통신(불량제품 검출) 등이 테스트베드를 통해 개발 중인 자사의 솔루션을 소개했다.

조경식 제2차관은 5G 관련 중소장비 제조사, 서비스 개발사 및 이동통신 3사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5G 시장 현황 및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 등도 논의했다. 조 차관은 “5G 융합서비스 테스트베드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와 기기를 확산시켜 5G 시장을 활성화하는데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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