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자급제 통신 서비스를 통해 실속 있는 디지털 통신 경험을 제공한다.

SKT는 자급제 전용 디지털 통신 서비스 ‘에어(air)’를 13일 출시하고, 앱 가입 및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앱 가입만으로도 1만 포인트가 즉시 지급되며, 신규 회선 개통 시 최대 월 32,000포인트를 6개월간 제공하는 보너스팩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에어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가입부터 개통까지 앱에서 셀프 처리할 수 있다. SKT는 7GB부터 100GB 이상까지 총 6개 구간의 요금제를 제공하며, 요금제에 따라 월 19,000~32,000포인트를 6개월간 지급한다. 적립된 포인트는 월 5천원까지 요금 납부에 사용할 수 있으며, 포인트샵에서는 백화점, 편의점, 올리브영 등 1천여 종의 인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가입자에게는 이심(eSIM) 즉시 개통, 유심(USIM) 당일 퀵 배송 등 빠른 개통 옵션이 제공되며, 출시 기념으로 이심·유심 발급비와 배송비는 1회 무료다. 또한 7GB 요금제 가입자는 12개월간 기본 데이터 소진 후에도 최대 1Mbps 속도로 추가 과금 없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에어 앱에는 만보기 기능도 탑재돼 있다. 회선 가입자는 한 달간 1천보만 걸어도 1천 포인트를 지급받으며, 연속 참여 시 최대 1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회선 가입 없이 앱 회원 가입만 해도 1만 포인트가 즉시 지급되며, 친구 초대 이벤트를 통해 총 200팀(40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SKT는 에어를 통해 통신 미니멀리즘을 구현하며, 고객이 꼭 필요한 기능만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승하 SKT air서비스본부장은 “에어는 디지털의 간편함과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통신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