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로 가족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최신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집안 공기질을 자동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SK텔레콤은 자사의 스마트홈 플랫폼과 연동된 공기 관련 기기들로부터 각종 공기 데이터 수집하고 분석해 맞춤형 실내공기 관리 가이드를 제공하고, 연동기기를 자동으로 작동시키는 스마트홈 에어케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공기 관련 기기는 에어컨, 공기청정기, 에어워셔, 공기질 측정기 등이다.
또한, SK테크엑스의 웨더폼을 통해 수집한 집 부근의 온도나 미세먼지 등 기상 상태를 실내 공기 정보와 함께 분석 후 서울삼성병원 전문의의 건강 관리 가이드를 제공한다. 계절과 실·내외 상태, 자녀의 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1,000여개의 다양한 팁을 얻을 수 있다.
2017-06-08 오전 11:15:26by 김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