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3일 신용/체크카드, 멤버십카드, 교통카드를 하나의 카드에 담아 사용할 수 있는 ALL-In-One Smart Card Device인 ‘CLiP CARD(클립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CLiP CARD는 대부분의 카드 이용자들이 간편결제 수단은 실물카드 대비 보조결제 수단으로 인지하고, 핀테크 시장이 활성화되는 이유 등을 고려해 출시했다.
기존 신용카드와 동일한 크기인 ‘CLiP CARD’는 신용/체크카드 10개, 멤버십카드 10개, 선불형 교통카드 1개를 포함해 총 21개의 결제 수단을 하나의 카드에 담을 수 있다. 네트워크, 스마트폰 앱 구동, 특정 제조사의 단말, OS, 통신사에 구애를 받지 않고 오프라인 가맹점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1.3인치의 디스플레이로 사용자가 등록한 교통카드 잔액, 멤버십 바코드 번호, 결제할 카드의 종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1번 충전하면 3~4주간 사용할 수 있다.
2017-06-13 오후 4:36:53by 김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