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idia)가 오는 4월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디캠프 마포에서 ‘네모트론 디벨로퍼 데이즈 서울 2026’을 개최한다. 글로벌 개발자 행사인 ‘네모트론 디벨로퍼 데이즈’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 AI 연구자와 개발자들이 엔비디아 연구진과 직접 교류하며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SK텔레콤이 국방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손잡고 국방 인공지능 전환 사업에 착수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가 국방 분야에 적용되는 첫 사례다. SKT는 자체 초거대 AI 모델과 GPU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방 특화 AI 모델 개발과 실증을 맡는다. 정부는 GPU 자원을 지원해 민간 AI 기술과 공공 인프라를 결합하는 구조를 구축한다. 보안과 데이터 주권이 핵심인 국방 영역에 국산 AI를 적용한다는 점에서 국내 소버린 AI 전략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네이버가 엔비디아 DSX 플랫폼을 기반으로 세종 데이터센터 ‘각 세종’의 AI 인프라를 확장하고, 장기적으로 기가와트급 AI 팩토리 구축을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 AI 에이전트 서비스, 피지컬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연산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다. 글로벌 시장에서 소버린 AI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국내 AI 인프라 경쟁도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운영 역량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가트너는 6월 17일 향후 2년간 기업이 전략에 반영해야 할 데이터·분석(D&A) 6대 트렌드를 발표하며, 2030년까지 전 세계 기업의 10% 이상이 모든 의사결정과 투자에 AI를 핵심 기준으로 삼는 'AI 퍼스트' 기업으로 전환해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고 전망했다. AI 에이전트·시맨틱·통합 D&A 플랫폼을 핵심 동력으로 꼽았으며, 소버린 AI 가속화와 거버넌스, 실시간 대응을 위한 에이전틱 데이터 스트리밍, 지식 그래프와 LLM을 결합한 GraphRAG를 주요 트렌드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