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계승한 비앤오 플레이(B&O PLAY)가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P2(Beoplay P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앤오 플레이가 출시한 블루투스 스피커 가운데 가장 작은 사이즈다. 가로 8cm, 세로 14cm, 높이 2.8cm, 무게 275g으로 스마트폰 사이즈와 비슷하다. 주머니나 핸드백에 휴대할 수도 있다. 크기는 가로 8cm, 세로 14cm, 높이 2.8cm, 무게 275g으로 스마트폰 사이즈와 비슷하다.
타원형의 베오플레이는 덴마크의 산업 디자이너 세실리에 만즈(Cecilie Manz)의 디자인으로, 360도 방향으로 사운드가 전달된다. 디자이너 세실리에는 가구, 주얼리, 조명 등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비앤오 플레이의 인기제품 베오플레이 A1(Beoplay A1), 베오플레이 A2(Beoplay A2), 베오릿 15(Beolit15)와 베오릿 17(Beolit15) 제품의 디자이너로도 알려졌다.
특히 버튼을 최소화하고 ‘Tap & Shake’로 불리는 작동법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스피커의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상단부를 두 번 두드리면 음악의 재생 및 정지를, 스피커를 흔들면 트랙이동을 할 수 있다.
2017-04-28 오후 6:41:55by 김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