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AI 보안 인더스트리 4.0 자동차 스마트 IoT 컴퓨터 통신 특수 가스 소재 및 장비 유통 정책 e4ds plus

반도체 장비 산업, 반도체 투자 호황에 힘입어 순항 중

기사입력2017.04.24 12:15

3월 북미반도체장비산업 출하액 20억 3천만 달러로 전년 비해  69.2% 상승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3월 북미반도체 총 장비출하액이 20억 3천만 달러라고 발표했다.

SEMI는 북미지역의 반도체 장비제조사들의 출하액을 3개월 평균치로 보고서에 발표한다. 3월 출하액은 지난 달 2월 장비출하액 19억7천만 달러보다 2.6% 증가했으며, 전년도 3월 출하액 12억 달러와 비교해서는 69.2%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3월 전공정장비 출하액은 18억 1천만 달러로, 지난 2월 17억 9천만 달러보다 1.3% 증가했으며, 전년도 3월 출하액 10억 2천만 달러보다 77% 상승했다. 전공장비 카테고리는 웨이퍼 공정, 마스크/레티클 제조, 웨이퍼 제조 및 팹(fab) 설비 등을 포함한다.
<참조: Semicon 2017 홍보영상 캡처>
반도체 장비 출하액 현황(SEMI)

3월 후공정장비 출하액은 2억2천만달러로, 지난해 2월 출하액 1억 9천만 달러보다 15.7% 올랐고, 지난해 3월 출하액 1억 8천만 달러보다 24.1% 증가했다. 후공정장비 카테고리는 어셈블리 및 패키징, 테스트 장비 등을 말한다.
 
SEMI 시니어 애널리스트 댄 트레이시(Dan Tracy)는 “2001년 3월 이래로, 2017년 3월 출하량은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고 말하며, “반도체 장비 산업은 최근 반도체 투자 사이클로부터 혜택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윤오 기자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