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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 이더넷 신호 장거리 전송하는 싱글 페어 PHY 발표

기사입력2020.10.14 15:45

10Mbps 속도로 최대 1.7km까지 전송 가능
상호운용성 향상으로 네트워크 관리 단순화
1V p2p 당 45mW 미만 초저전력 소비 실현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이하 TI)는 14일, 세계최초로 1.7km의 단일 연선으로 10Mbps 이더넷 신호 전송이 가능한 이더넷 PHY를 발표했다.

▲ 새로운 싱글페어 이더넷 PHY [사진=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새로이 출시된 DP83TD510E는 케이블 도달 거리가 국제 전기전자기술자협회 802.3cg 10BASE-T1L 싱글 페어 이더넷 사양의 도달 거리 조건인 200m보다 1.5km 더 길다.

이번 제품 출시로 엔지니어들은 풀 듀플렉스 데이터를 단일 연선으로 이용해 컨트롤러부터 에지-노드까지 전송하는 단일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실현이 가능해 졌다.

또한, 고대역폭 통신에 추가적인 프로토콜이나 네트워크 게이트웨이의 필요성을 없애 △HVAC 밸브와 △액추에이터 통제, △필드 트랜스미터, △엘리베이터 메인 조작장치, △화재 경보 제어 패널 등 원거리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관리를 단순화 했다.

DP83TD510E는 본질 안전 이더넷 고급 물리 계층(APL; Advanced Physical Layer)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더넷-APL은 IEEE 802.3.cg 10BASE-T1L 표준을 기반으로 한 이더넷 사양으로, 본질 안전 요구사항이 있는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에서 이더넷 네트워킹의 구현을 간소화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특히 폭발 가능성이 있는 위험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본질 안전 이더넷 APL 시스템 설계에서 시스템 장애 발생 시 이더넷 PHY의 전력량과 온도를 낮춘다.

이밖에도 DP83TD510E는 사용자가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1V p2p 당45mW 미만의 초저전력 소비로 추가 예비 전력을 확보해 다른 중요 회로에 재할당해 시스템 성능을 향상시킨다.
#TI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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