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5월 배너
반도체 AI 보안 인더스트리 4.0 자동차 스마트 IoT 컴퓨터 통신 특수 가스 소재 및 장비 유통 정책 e4ds plus

5G가 가져올 미래상 한눈에 볼 수 있는 "월드 IT 쇼 2019" 개최

기사입력2019.04.24 10:48

| 국내외 첨단 기술기업 400여개 참여 
| 5G, AI, 스마트 시티 등 최신 기술 선봬
| ICT 미래인재포럼 2019와 함께 개최


최신 정보통신 기술과 제품 및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는 ‘월드 IT 쇼(World IT Show 2019, WIS) 2019’를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월드 IT 쇼 2019

이번 행사는 ‘스마트 이노베이션(SMART INNOVATION)’을 주제로 5G 이동통신 기술과 이를 응용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등을 전시한다. 아울러 정보통신산업의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고 혁신적인 정보통신기술을 개발한 우수기업 시상식 등 다채로운 행사들도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SK텔레콤, KT, 현대자동차, 퀄컴 등 국내외 주요 정보통신 기업 400여 개 사가 참가하여 5G, AI, IoT, VR·AR, 스마트 시티, 자율주행차량 등 최신 정보통신 기술과 제품 등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864㎡ 면적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미디어·AI·게임·공공안전 4가지 테마로 체험공간을 구성했다. KT는 ‘Do everything with KT 5G(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KT 5G)’를 주제로 총 10개의 아이템을 선보인다. 또한 KT 그룹사와 중소기업의 아이템도 선보인다. 

또 정보통신 혁신을 선도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부시상에서 총 10개 기업이 수상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의 30TB SSD인 삼성전자의 ‘30.72TB SAS SSD’가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비주얼캠프의 ‘VR 시선추적 및 시선분석 소프트웨어’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그 외에 해보라, 올림플래닛, 케이티/알티캐스트, 삼성SDS, SK텔레콤, 다비오, 피씨티, 버넥트가 장관상을 수상한다.

과기부는 정보통신 분야 정부 R&D를 통해 개발한 성과물도 전시한다. 연구성과물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정보통신 청년인재 채용설명회 등의 부대행사도 아울러 진행할 계획이다.
월드 IT 쇼 2019 주요 아젠다

과기부의 민원기 2차관은 “정부는 경제와 사회 전반에서 5G 기반의 지능화 혁신을 통해 신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민들의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5G+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WIS 2019는 5G와 연계하여 새로운 서비스가 창출되고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가 어떻게 구현되어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 전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WIS 2019는 ‘ICT 미래인재포럼 2019’와 함께 개최된다.

“대한민국 ICT 혁신, 우리가 만들어 갑니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포럼은 대학 정보통신기술(ICT) 인재양성사업의 성과 확산 및 공유를 위해 열렸다. ICT 미래인재포럼은 2개 분야로 ▲대학ICT연구센터(ITRC) 분야, ▲ICT명품인재양성 분야로 구성되며, 주요 연구 성과 전시 및 심포지엄 등의 프로그램으로 3박 4일간 운영된다.

대학ICT연구센터 분야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대학ICT연구센터의 연구역량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참여 학생의 산업계로의 채용·연계를 위해 연구성과 전시 및 리쿠르팅 페어를 개최한다.

전시관은 전국 30개 대학 총 43개 대학ICT연구센터의 연구 성과를 일반인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ICT 주요 기술 7개 분야(AI 플랫폼·서비스, ICT 의료·헬스, 휴먼 IoT 서비스, 미래사회 안전·보안, ICT 산업융합, ICT 인프라, 블록체인·실감형SW)로 그룹화 하여 테마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리쿠르팅 페어는 LG CNS, 현대 NGV 등 대기업과 우수 중소 및 중견기업 등 20여개 기업의 채용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ITRC 수행 학생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기회와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ICT 명품인재양성 사업에 참여한 학생과 교수들의 창의 융합교육 결과물도 대중들에게 선보인다. 포스텍-한국뉴욕주립대의 미래IT융합연구원과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 학생들의 다학제적 융합연구 및 자기 주도학습의 성과 30여건을 소개한다.

또, 학생들의 연구결과에 대해 벤처캐피탈리스트(VC)의 컨설팅을 실시하여 기술 이전 및 창업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24일 개회식에서는 ICT 분야 연구센터 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순천향대 IoT보안연구센터와 단국대 박사과정 양동석 씨 등 7명이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과기정통부 용홍택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학ICT연구센터들의 우수한 성과가 사회각분야로 확산되고, 학생들이 혁신성장에 꼭 필요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수민 기자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