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코퍼레이션 산하 반도체/스토리지 제품 컴퍼니가 첨단 통신 솔루션 제공업체인 모어댄아이피(MoreThanIP)와 공동 개발한 IP 서브시스템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ASIC, FFSA™를 포함한 커스텀 LSI(custom LSI) 플랫폼 상의 10기가비트 이더넷 MAC(media access controller), PCS(physical coding sublayer), 고속 SerDes(Serializer Deserializer)로 이뤄져 있다. 



이 IP서브시스템은 여러 이더넷 PHY와 컨트롤러 ASSP(Application Specific Standard Products)에 연결을 지원하는 4레인 XAUI나 싱글레인 XFI 인터페이스를 실행한다. 

PFC(Priority Flow Control)를 지원하고 고도의 유연성을 구현하는 이 IP서브시스템은 특히 데이터 센터와 통신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프랑소와 발레이(Francois Balay) 모어댄아이피 최고경영자(CEO)는 “도시바 커스텀 LSI 솔루션과 모어댄아이피의 검증된 코어의 결합으로 칩 제조사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확보해 디자인 주기를 가속화하고 고속 이더넷 분야의 시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데 도움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라카와 유키히로(Yukihiro Urakawa) 도시바 기술 담당 임원은 “모어댄아이피와 협력으로 커스텀 LSI 솔루션을 위한 최고의 IP 코어를 탑재한 통합형 이더넷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도시바는 설계부터 생산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전문 기술을 활용해 방대한 커스텀 LSI 솔루션을 제공한다. FFSA는 새로 선보인 유연한 커스텀 LSI 솔루션으로 고객 요구에 따라 맞춤 설정이 가능한 설정형 I/Os, SerDes, SRAM, 로직 장치를 제공하는 사전 설계 마스터를 탑재하고 있다. 

도시바는 앞으로도 고객이 시스템 설계를 최적화하고 제품의 적기 개발 달성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