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과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대표이사 박성현)이 국산 AI 생태계 자립을 위해 손잡았다. SKT는 자사의 주요 AI 서비스에 리벨리온의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적용하는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에이닷 전화 통화요약’, PASS 스팸필터링, PASS 금융비서, 엑스칼리버 등 다양한 서비스의 성능과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이 글로벌 오픈소스 커뮤니티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 자체 개발한 대형 언어 모델(LLM) ‘A.X(에이닷 엑스) 3.1’을 공개하며 국내 AI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SKT는 반도체·모델·데이터·서비스를 잇는 ‘풀스택 AI’ 역량을 앞세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게임사 크래프톤, 모빌리티 데이터 기업 포티투닷, NPU 전문기업 리벨리온, AI 에이전트 라이너, 데이터 안정성 기술사 셀렉트스타, 서울대·KAIST 연구진 등 10여 개 기관이 참여해 국내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시너지를 더한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정예팀으로 선정되며, 국내 AI 기술의 도약을 위한 대규모 산학협력 컨소시엄을 출범시켰다. 컨소시엄에는 크래프톤, 포티투닷, 리벨리온, 라이너, 셀렉트스타 등 업계 유망 기업들과 서울대, KAIST, 위스콘신 메디슨대 교수진들 등 컨소시엄 전체 인력 중 80% 이상이 석·박사급 전문인재로 구성됐다.
초저전력 AI 반도체 전문기업 딥엑스의 김녹원 대표가 최근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이하 WEF)이 주최한 ‘New Drivers of Industry Transformation Meeting 2025’에 공식 연사로 초청돼 글로벌 혁신 리더들과 함께 ‘피지컬 AI’ 기술 비전을 발표했다.
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가 2세대 AI 전용 칩 ‘RNGD(레니게이드)’의 양산에 성공하며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퓨리오사AI는 파운드리 파트너인 TSMC로부터 RNGD 1차 양산 물량 4,000장을 인도받기 시작했으며, 금주부터 카드 형태의 제품 출고를 본격화한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14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딥엑스의 경쟁력을 고성능, 초저전력, 저가격으로 요약하며 “데이터센터 안의 AI가 아니라 실제 기기 안에서 구동되는 온디바이스 AI 시장에서 승부를 보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의 핵심은 딥엑스가 단순히 ‘국산 NPU 개발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율주행, 공장 자동화, 스마트 카메라 등으로 대표되는 피지컬 AI 시장의 확산과 함께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다는 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