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설계 생태계에서 개방형 명령어체계(ISA)인 RISC-V가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라이선스 비용이 없는 구조와 높은 설계 유연성을 기반으로 기존 Arm·x86 중심 시장에 변화가 나타나는 가운데, 인공지능(AI)과 엣지 컴퓨팅 수요가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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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칩(Microchip Technology Inc.)이 24일 e4ds ee웨비나를 통해 ‘PIC64 멀티코어 64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소개했다. 발표를 담당한 김기남 책임은 마이크로칩이 최근 발표한 PIC64 시리즈가 64비트 RISC-V 기반 마이크로프로세서(MPU)로 고성능 컴퓨팅과 실시간 애플리케이션 처리를 위한 획기적인 기술적 진보를 이뤘다고 밝혔다.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의 선도 기업 IAR이 최신 Arm 버전 9.70과 RISC-V 버전 3.40용 IAR 툴체인을 정식 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클라우드 기반 라이선싱, 지속적 통합(CI)·지속적 배포(CD) 파이프라인 연동, 그리고 멀티 아키텍처 지원 기능이 대폭 강화돼 자동차, 산업, 의료,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분야의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혁신적인 효율성을 제공한다.
라즈베리파이 RP235x는 듀얼코어 구조(코텍스 M33·RISC-V 선택)와 트러스트존, SHA-256, OTP 등 보안 기능을 내장해 IoT와 양산 제품에 적합한 차세대 MCU다. 최대 520KB SRAM, 16MB 외부 메모리 확장, 12개 PIO, HSTX 고속 직렬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소형 디스플레이·비표준 프로토콜에도 대응한다. VS Code 기반 개발환경과 Pico 2/W 보드, Debug Probe를 통해 프로토타입부터 양산까지 원활한 생태계를 제공한다.
인피니언(Infineon)이 지난 2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차세대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제품군에 오픈 표준 명령어 집합(ISA)인 RISC-V를 도입해 향후 수년 내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으로 자동차 개발자들은 실리콘 전 가상 프로토타입으로 선개발(시프트레프트)이 핵심으로, 툴체인·AUTOSAR/드라이버·안전·보안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