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플레이크가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6을 통해 코딩·업무·데이터 거버넌스를 통합한 ‘에이전틱 AI’ 전략이 제시하며, 코코, 코워크, 호라이즌 카탈로그를 중심으로 기업 AI를 실험에서 실행 단계로 전환하는 방향을 강조했다.
코코·코워크·호라이즌, 에이전틱 AI 시대·데이터 플랫폼 혁신
코딩·개인 업무·상호운용성 등 ‘AI 데이터 클라우드’ 고도화
스노우플레이크가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6을 통해 코딩·업무·데이터 거버넌스를 통합한 ‘에이전틱 AI’ 전략이 제시하며, 코코, 코워크, 호라이즌 카탈로그를 중심으로 기업 AI를 실험에서 실행 단계로 전환하는 방향을 강조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현지 시각 6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6’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와 인공지능(AI) 시장의 패러다임이 ‘에이전틱(Agentic) AI’로 본격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 자리였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번 행사에서 코딩 에이전트, 개인 업무 에이전트, 데이터 거버넌스, 상호운용성 등 전 영역에 걸친 혁신을 공개하며 ‘AI 데이터 클라우드’ 전략을 한층 고도화했다.
■ 코코와 데이터스트림: AI 개발을 ‘설명하는 수준’으로 단순화

▲스노우플레이크 코코는 AI 코딩 에이전트로, 복잡한 데이터 워크플로우 작업을 자동화해 개발자가 더 쉽게 AI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장 주목받은 발표 중 하나는 AI 코딩 에이전트 ‘스노우플레이크 코코(CoCo)’의 기능 강화다.
코코는 자연어 기반 프롬프트만으로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워크플로우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개발까지 지원하며, 개발자뿐 아니라 비개발자도 AI 구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데스크톱·모바일·슬랙·VS Code·엑셀 등 다양한 환경과의 연동이 확대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AI 개발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실시간 데이터 처리를 위한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스트림’이 결합되면서 AI 애플리케이션의 최신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
데이터스트림은 별도의 스트리밍 인프라 없이도 카프카 기반 데이터를 직접 수집·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운영 복잡성을 크게 낮춘다.
■ 코워크: 지식 노동자를 위한 개인 AI 에이전트 진화

▲새로운 코워크 혁신으로 기업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및 실행을 가속화하며, 비즈니스 전반의 인텔리전스 운영을 지원한다.
지식 노동자를 위한 개인 AI 에이전트 ‘스노우플레이크 코워크(CoWork)’도 핵심 축이다.
코워크는 데이터, 도구, 업무 맥락을 통합해 인사이트 도출을 넘어 실제 실행까지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딥 리서치 기능은 기업 내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인사이트의 ‘원인’까지 설명하며, 사용자 스킬과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업무 자동화를 지원한다.
또한 코텍스 트레이닝 기능은 기업이 자체 데이터로 AI 모델을 학습·최적화할 수 있도록 해, 높은 비용의 외부 API 의존도를 낮추고 목적 특화 모델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AI를 실험 단계에서 실제 운영으로 확장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 호라이즌 카탈로그: 신뢰 중심의 AI 거버넌스 확보
▲ 스노우플레이크 호라이즌 카탈로그 전반의 새로운 혁신으로 AI 거버넌스, 비즈니스 맥락, 보안을 통합해 데이터·툴·에이전트 전반에 걸쳐 신뢰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AI의 기반을 제공한다.
AI 확산의 핵심 전제인 ‘신뢰’ 문제 해결에도 초점이 맞춰졌다.
스노우플레이크는 ‘호라이즌 카탈로그’를 중심으로 데이터 거버넌스, 보안, 비즈니스 맥락을 통합했다.
새로운 ‘호라이즌 컨텍스트’는 조직 전반의 데이터를 동일한 의미 체계로 연결해 AI가 일관된 기준에서 의사결정을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여기에 에이전트 아이덴티티, AI 보안 태세 관리,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 기능 등을 통해 대규모 AI 환경에서도 데이터 보호와 통제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AI가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구조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전략이다.
■ 개방형 상호운용성: 데이터 이동 없는 AI 실행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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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는 현대 데이터 아키텍처의 전 레이어에서 타협 없는 상호운용성을 구현하며, 팀과 AI 에이전트가 단일하고 거버넌스가 적용된 논리적 데이터 사본을 기반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 활용 측면에서는 ‘개방형 상호운용성’이 핵심 키워드로 제시됐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아파치 아이스버그 기반 기술을 강화해 데이터 이동이나 복제 없이 다양한 플랫폼과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단일 거버넌스 체계 아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면서도 멀티 클라우드·멀티 엔진 환경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다.
특히 데이터 공유 또한 진화했다.
공유된 데이터는 곧바로 AI 에이전트 형태로 활용될 수 있으며, 자연어 질의를 통해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에이전틱 데이터’로 전환된다.
이는 데이터를 단순 자산이 아니라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로 변화시키는 접근이다.
■ ‘데이터 + AI + 에이전트’ 통합 플랫폼 경쟁 본격화
이번 서밋에서 드러난 스노우플레이크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데이터, AI,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연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AI 에이전트를 확산시키겠다는 것이다.
코딩, 분석, 의사결정, 실행까지 전 과정을 AI가 보조하거나 수행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가 현실화되면서, 기업 경쟁력의 핵심은 데이터 자체가 아니라 이를 얼마나 빠르고 신뢰성 있게 활용하느냐로 이동하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번 혁신을 통해 그 중심에서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