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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코로나19 지원 위해 ‘온라인 수출 플랫폼’ 구축

기사입력2020.11.04 09:40

유망한 국내 400여개 기업 콘텐츠 및 소개영상 누구나 관람
테마 별 컨퍼런스 및 포럼 온라인 동시 개최
기업 콘텐츠 소개 및 명함교환 등 편의 기능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코로나19 이후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정보통신 기업들을 지원하고 비대면 환경에서의 수출지원 통합 플랫폼인 ‘ICT Cyber World(이하 ICW)’를 11월 4일부터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부터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한 입체 전시관을 24시간 상시운영한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W는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한 입체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24시간 상시운영한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 산업분야에서 유망한 국내 400여개 기업의 콘텐츠 및 기업의 소개영상을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테마 별 컨퍼런스 및 포럼이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비대면 상담회 진행 시, 해외 바이어 및 국내 기업들이 ICW를 통해 수출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 콘텐츠 소개 및 검색, 명함교환 등의 편의 기능도 제공된다.

과기부는 이번에 개시하는 ICW가 비대면 환경에서도 정보통신 기업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을 유관부처, 해외 공관 등과 활발하게 협업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ICW를 통해 디지털 뉴딜의 성과로 제공되는 제품·서비스를 전시함으로써 디지털 뉴딜의 사업화·글로벌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ICW 플랫폼 구축은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 매달 오르는 정보통신 산업 수출 성과가 공고해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부 최기영 장관은 “ICT Cyber World가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비대면 시대를 살아가는 ICT 기업과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시장 창출과 혁신적인 서비스 발굴을 위한 기회의 장이 될 것 으로 기대된다”라며 “본 전시관이 글로벌 ICT 관계자들에게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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