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GTC 타이페이 2026에서 Cosmos 3, RTX Spark, Vera Rubin, Vera CPU, Drive Hyperion, DSX 등 8대 신기술을 공개하며 AI 풀스택 전략을 공식화했다. 이번 발표는 GPU 성능 경쟁을 넘어 PC, 로봇, 자율주행, 데이터센터, 반도체 팹까지 연결하는 AI 인프라 플랫폼 선언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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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카탄자로(Bryan Catanzaro) 엔비디아 응용연구 부문 부사장은 21일 서울 마포구 디캠프에서 열린 ‘엔비디아 네모트론 디벨로퍼 데이즈 서울 2026’ 기조연설에서 “효율은 곧 지능이며, 한정된 컴퓨팅 자원으로 더 높은 수준의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노타가 엔비디아 네모트론 해커톤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노타는 MoE 구조에 특화된 합성 데이터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양자화 성능을 개선하며 Track C 1위를 기록했고, 전체 참가팀 중 최고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결과는 기존 알고리즘 중심의 모델 최적화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설계 자체가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노타는 향후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미국 TIME이 발표한 ‘2026년 가장 영향력 있는 세계 10대 에너지 기업’에 선정됐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과 냉각 효율이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엔비디아와 AI 데이터센터용 전력·냉각 설계 가이드를 공동 개발하며 AI 인프라 시장에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전기화, 자동화, 디지털화를 기반으로 데이터센터와 산업 현장의 에너지 효율 개선 및 탈탄소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린씨앤아이가 리드텍의 엔비디아 블랙웰 기반 워크스테이션용 그래픽카드 3종을 국내 출시했다. 신제품은 RTX PRO 4000 블랙웰 SFF 에디션과 RTX PRO 5000 블랙웰 시리즈로 구성된다. GDDR7 메모리와 향상된 AI 연산 성능을 기반으로 소형 워크스테이션, 3D 설계, 시뮬레이션, AI 개발 환경을 겨냥했다.
노타가 엔비디아의 영상 검색·요약 기술(VSS)을 적용한 영상관제 솔루션 NVA의 현장 적용 사례를 공개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교통관제 시스템과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2공장에 적용된 NVA는 CCTV 영상에서 사고, 위험 상황 등을 분석하고 관제자가 필요한 정보를 자연어로 검색·요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타가 엔비디아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행사에서 피지컬 AI 확산에 따른 엣지 AI 최적화 기술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AI가 도시와 산업 현장 등 물리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의존도를 낮추고 현장 가까이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이 중요하다는 취지다. 노타는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시티, 교통, 산업 현장 등에서 작동하는 AI 에이전트의 적용 방향을 설명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만에서 열린 ‘GTC 타이베이 2026’에 참석해 엔비디아의 AI 기술 로드맵을 확인하고 협력 방향을 점검했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 곽노정 사장과 함께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기조연설을 참관했으며, HBM을 중심으로 한 AI 메모리 사업 전략과 차세대 기술 대응 방향을 살폈다. SK하이닉스는 고객 맞춤형 HBM, HBF, 3D 적층 D램 등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을 통해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엔비디아는 GTC 타이페이 2026에서 Cosmos 3, RTX Spark, Vera Rubin, Vera CPU, Drive Hyperion, DSX 등 8대 신기술을 공개하며 AI 풀스택 전략을 공식화했다. 이번 발표는 GPU 성능 경쟁을 넘어 PC, 로봇, 자율주행, 데이터센터, 반도체 팹까지 연결하는 AI 인프라 플랫폼 선언으로 평가된다.
과거 엔비디아 발표가 GPU 성능과 데이터센터 가속에 초점을 맞췄다면, GTC 타이페이 2026은 AI가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전체 환경을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Vera CPU, RTX Spark, Cosmos 3, OpenShell은 엔비디아가 CPU·PC·피지컬 AI·보안까지 직접 통합하려는 전략을 보여준다.
엔비디아 발표의 수혜는 엔비디아 생태계에 깊이 연결된 기업에 집중된다. SK하이닉스, Microsoft, Adobe, TSMC, 대만 ODM/OEM, AI 클라우드 사업자는 긍정적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반면 Intel, AMD, Qualcomm, 독립 자율주행 플랫폼 기업은 엔비디아가 CPU, AI PC, AI 팩토리, 자율주행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히면서 경쟁 압박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