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이크로가 엔비디아 ‘베라 루빈 NVL72’ 및 ‘HGX 루빈 NVL8’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CBBS) 블루프린트와 Arm AGI CPU 기반 랙 스케일 AI 인프라를 공개하며, 엔비디아 GPU 기반 데이터센터 설계와 Arm CPU 기반 서버를 결합해 기업 대상 AI 인프라 포트폴리오를 확대에 나섰다.
엔비디아 루빈 기반 AI 데이터센터 블루프린트·Arm AGI CPU 인프라 공개
슈퍼마이크로가 AI 데이터센터 구축 설계와 에이전틱 AI 인프라를 동시에 공개했다. 엔비디아 GPU 기반 데이터센터 설계와 Arm CPU 기반 서버를 결합해 기업 대상 AI 인프라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전략이다.
슈퍼마이크로는 4일 엔비디아 ‘베라 루빈 NVL72’ 및 ‘HGX 루빈 NVL8’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CBBS) 블루프린트와 Arm AGI CPU 기반 랙 스케일 AI 인프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블루프린트는 최대 1GW 규모까지 확장 가능한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목표로 설계됐다.
단일 유닛은 1,152개 GPU 규모로 구성되며, 컴퓨팅·스토리지·네트워크·전력·냉각을 통합한 구조를 갖는다.
슈퍼마이크로는 설계부터 구축, 운영 준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엔드투엔드 방식의 인프라 설계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요 구성 요소에는 △수냉식 냉각 시스템 △전력 분배 인프라 △고성능 스토리지 △네트워킹 랙 등이 포함된다.
또한 데이터센터 구축 과정에서 현장 조사, 설계 제안, 시스템 통합, 운영 지원 등 단계별 절차를 포함한 구축 모델을 제시했다.
같은 날 공개된 Arm AGI CPU 기반 인프라는 에이전틱 AI 워크로드를 위한 서버·랙 단위 시스템이다.
에이전틱 AI는 AI가 목표 기반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형태의 AI 활용 방식으로, 고밀도 연산과 데이터 처리 성능이 요구되는 분야다.
해당 인프라는 공냉식 서버와 GPU 서버, 수냉식 멀티노드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다.
주요 특징은 CPU 코어 집적도를 높이고 전력 효율을 개선하는 데 있다.
구성 예시는 △최대 8개 GPU를 지원하는 5U GPU 서버 △수냉식 4노드 서버 △고밀도 랙 시스템 등이다.
슈퍼마이크로는 단일 랙 기준 수천 개 수준의 CPU 코어 구성이 가능하며, 대규모 AI 워크로드 환경에서 확장성을 고려한 설계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체 데이터센터 구축 기술인 DCBBS를 적용해 초기 설계부터 운영 개시까지 소요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슈퍼마이크로는 이번 기술을 통해 기업이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인프라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